개인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공중보건의 끝마치며 소회 여러 목표를 가지고 3년을 최대한 보람차게 보내려고 노력했는데 잘 된 부분도, 아쉬운 부분도 있습니다. 그래도 마지막에 심초음파 인증의 자격증을 딴 것은 매우 뿌듯하군요 ㅎㅎ 심초음파 인증의는 레지던트 4년차때부터 연수강좌를 듣기 시작했던 것 같고 공중보건의 1년차때 시험을 봤지만 코로나가 너무 심한 시기여서 필기만 봤습니다. 이후에 실기를 따로 쳤는데 탈락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 유료 핸즈온 강의도 듣고 연습도 충분히 한 것 같은데 부족했나봅니다. (+ 환자 배정 운이...) 이제 공보의 마치며 마지막으로 지난달 시험을 봤는데 다행히 합격했습니다. (크게 의미는 없지만) 무언가를 끝마치며 자격증을 들고 나온다는게 기분이 좋습니다. 방송통신대학은 제가 빅데이터전문가 양성 과정 수업을 듣느라 1학기 .. 더보기 Python 스터디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작년에 python 기본 교재(점프투파이썬, 코딩도장, introduction to python)를 완독했었는데 역시 코딩은 손 놓으면 금방 가물가물해지네요. 머신러닝 책 읽어가면서 예제들도 건드려봐야하고, 무엇보다 다음학기 방통대에서 python을 다루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기초내용 다시 다질 겸 기본교재 & 웹 스크래퍼 만들기 스터디 (웹 스크래퍼는 유용해보여서)를 시작하면서 동시에 pandas numpy matplotlib seaborn sklearn 같은 기본적인 데이터 조작 모듈도 공부해보려고 합니다. 간만에 코딩 해보려니 기본적인 문법들도 기억이 안나서 찾아가면서 해야되는군요.. ㅎㅎㅎ 까마득.. 다행인 점은 그 사이에 통계랑 R을 좀 공부를 하고 있었더니 numpy, pandas의 함수들은 .. 더보기 본격 주식 공부 시작 다른건 재주가 없어 공부해서 장기투자자로 가려고 합니다. 정채진 투자자님이 1년 정도 관련 서적 읽으며 주식시장 공부를 한 뒤 소액으로 시작해보라고 하시던데 일단 아래 추천 도서들을 1년간 다 읽는걸 목표로 해봐야겠어요. - 워렌버핏 바이블 - 주식시장을 이기는 작은 책 - 단도투자 - 왜 채권쟁이들이 주식으로 돈을 잘 벌까? - 가치투자의 비밀 (크리스토퍼 브라운) -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 불황에도 승리하는 사와카미 투자법 -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 - 보수적인 투자자는 마음이 편하다 - 가치투자가 쉬워지는 V차트 - 가치투자의 귀재 존 네프 수익률 5600% 신화를 쓰다 -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피터린치) - 가치투자를 말한다 (미국대표 펀드매니저 20인의 투자법) - 내일.. 더보기 [정리] DevDoctors 유튜브 라이브 참여 기록 Devdoctors의 목표 - 개발에 관심이 있는 의사들의 네트워크 역할 & 교육해내는 양성소의 역할 - 머신러닝과 간단한 앱개발용 프로그래밍(플러터)이 주가 될 것 같다 - 머신러닝에 필요한 기본 수학과목, 그리고 기초 프로그래밍 스터디 하면 좋을듯? ML 관련 - 기본 교과서 위주 공부가 굉장히 중요하고 - 선형대수, 확률통계, 미적분학 중요함. - 일단, 본인이 가진 데이터로 간단한 classification task라도 해보는게 중요함. CDSS 관련 의견: 쓰기 시작하면 굉장히 편함. - 결국 의료전반에 침투하긴 할 것 같다. 의료 관련 스타트업: BM만들기가 어려움. - 한국의 경우 특히 저수가 및 규제로 인해 진입이 어려움 & 돈 벌기 어려움. 플러터 - 안드로이드/ios에서 모두 구동 가능.. 더보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 후기 이제 부작용이 거의 지나간 것 같길래 정리 피드 올립니다. 접종 D1 09:00경 접종 접종 자체는 뭐.. 바늘도 워낙 작고 어깨 접종이라 아무런 느낌 없이 받았습니다. 접종 후 15분 (노약자나 알러지 질환자는 30분?) 정도 앉혀놓고 아나필락시스 반응이 오는지 확인. 저는 특이사항 없어 퇴원했습니다. 접종 D1 23:00 접종 후 12시간까지 증상이 없길래, "아 나는 부작용이 없는 체질인가보다"라고 쉽게 생각했는데 자려고 누운 시점부터.. 약간의 오한과 열감.. 근육통이 오더군요. 타이레놀은 잔뜩 구비해놨지만 일어나기도 귀찮고, 뭔가 견디자! 라는 마음으로 조금 견디고 있었는데 새벽 1시정도 돼서 안되겠다.. 약먹고 편하게 자자.. 라는 생각에 타이레놀 서방정 500mg 1T 복용했습니다. 30분 .. 더보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내일 맞게 되었습니다. 다소 갑작스럽네요. 부작용이 많다고 해서 좀 걱정은 됩니다. 별일 없길 바랍니다. 맞고 나서 후기 올리겠습니다. 더보기 새로운 시작 2020 년, 5년 간의 대학병원 생활을 마치고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가 되었습니다. 전문의로써 기본소양은 어느 정도 쌓았으니, 이제 관심 분야에 대해서 정말 전문가적인 역량을 갖추도록 노력할 시기인 것 같습니다. 곧 있을 공중보건의 소집 및 아마도 예상되는 대구파견만 건강하게 잘 넘어갔으면 좋겠네요. 더보기 이전 1 다음